빅뱅 대성, 미니앨범 ‘디데이’ 3월 28일 한일 동시 음원 발표

입력 2017-03-24 14:26  



빅뱅 대성의 새로운 일본 미니앨범 ‘D-DAY’를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성은 오는 4월 12일 일본 첫 솔로 돔 투어 기념으로 현지에서 미니 앨범 ‘D-DAY’을 발표할 예정으로, 그에 앞서 국내 팬들도 들을 수 있도록 오는 3월 28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음원을 선공개 하게 됐다.

지난 2013년 일본에서 데뷔 앨범 ‘D’scover’를 발표한 바 있는 대성은 이후 현지에서 꾸준한 솔로 활동과 콘서트 투어를 개최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올해는 홀로 돔투어를 개최할 만큼 일본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 ‘D-DAY’는 대성의 한층 성숙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으로 대성 자신이 총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하타 모토히로, 미즈노 요시키(이키모노 가카리), 아야카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카메다 세이지가 사운드 프로듀서로 참여해 총 7곡의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3년 2월 앨범 ‘D’scover’로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한 대성은 한국 그룹 출신 솔로 아티스트 1집 앨범 사상 최고 기록인 오리콘 앨범 위클리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리지널 솔로 앨범 ‘D’slove’로 오리콘 앨범 데일리 랭킹 1위, 위클리 랭킹 2위에 오르며 일본 내 인기를 확인했다.

한편 대성은 4월 15일, 16일 세이부 프린스 돔을 시작으로, 4월 22일, 23일 쿄세라 돔까지 2개 돔에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개 도시 총 4회 공연으로 20여만명의 현지팬들을 동원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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