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송승헌X노영학, 저자거리 잠행 포착…첫 등장부터 역대급 브로맨스 케미

입력 2017-03-28 14:24  



‘사임당, 빛의 일기’ 노영학이 첫 등장해 송승헌과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측은 28일 송승헌과 노영학의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이겸 역)은 누군가를 바라보며 얼굴 가득 따뜻하고 자상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송승헌의 꽃미소를 이끌어낸 이는 이영애(사임당 역)가 아닌 첫 등장을 앞두고 있는 노영학(세자 역). 정체를 알 수 없는 차림으로 송승헌과 함께 저자거리 잠행에 나선 노영학은 첫 등장부터 송승헌과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케미와 아우라를 발산하는 노영학이 극 전개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뜨겁다.

방대한 서사를 탄탄하고 치밀하게 풀어나가고 있는 ‘사임당’은 이번 주 방송분부터 고려지 경합 2년 후의 이야기를 펼친다. 앞서 18회 말미 양류공동체를 이끄는 사임당과 총을 들고 백성들을 괴롭히는 왜인들을 처단하는 이겸이 등장, 확 달라진 모습으로 호기심을 높이기도 했다. 전환점을 맞고 달라진 이야기를 펼쳐나갈 ‘사임당’에 새로운 인물들도 등장해 한층 풍성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전망이다.

노영학이 연기하는 세자는 백성의 사는 모습을 알기 위해 몰래 잠행을 나올 정도로 당찰 뿐 아니라 왕으로서 자질을 가졌고, 숙부인 이겸을 믿고 신뢰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몰래 잠행을 나와 우연히 사임당이 이끄는 양류공동체에 들러 백성들의 생활상을 알게 되고 사임당과도 인연을 맺게 될 예정이다. 확 달라진 사임당과 이겸, 새롭게 등장할 인물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임당’ 제작관계자는 “2년의 세월이 건너뛰면서 기존 인물들의 상황도 달라지지만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사임당과 휘음당의 그림 대결로 치러졌던 고려지 최종경합에서 사임당이 승리하자 이겸은 그 동안 조사했던 민치형의 부정부패 및 살인 등의 악행을 낱낱이 고했다. 민치형은 갑산으로 유배 돼 위리안치 됐고 휘음당은 홀로 남겨졌다. 2년 후 사임당은 양류공동체를 이끄는 동시에 화가로서 예술혼을 마음껏 펼치며 살아가고 있었고, 이겸은 총을 들고 왜인들에게 납치될 뻔 한 부녀자들을 구하는 모습으로 깜짝 등장해 향후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대의 서지윤(이영애 분)은 민정학(최종환 분) 교수에게 진본 금강산도를 빼앗기고 눈앞에서 불타는 금강산도를 바라봐야만 했다. 과연 어떤 반전으로 진본 금강산도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서지윤의 활약에 기대가 쏠려있다. ‘사임당’ 19회는 오는 29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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