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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강후약' 장세 전망, 장기 박스권 돌파 할까?

입력 2017-03-29 11:04  

    [출발 증시 830]





    [마켓진단]

    출연 : 임노중 유화증권 투자분석팀 팀장



    -4월 시장움직임 전망

    3월 국내증시는 외국인 자금유입으로 인해 장기 박스권 상단인 2,100선을 돌파해 2,160선까지 상승했다. 장기 박스권의 상단을 벗어났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크다. 4월 코스피는 2,080~2,200선의 박스권에서 전강후약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증시 핵심키워드

    4월 국내증시에 크게 영향을 줄 요인은 외국인 자금유입, 1분기 기업실적발표, 4월 위기설, 미국증시 조정 가능성 등이다.

    -4월 수급, 어떤 변화 예상되나?

    4월 초반까지 외국인 자금유입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중순 이후 외국인 자금유입이 약화되거나 이탈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 전까지 원/달러 환율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원화 강세, 즉 환차익을 생각하고 유입된 자금이 상당하고, 이들 자금이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 이후 국내증시에서 이탈할 수 있다.

    -국내 수출주, 4월 상승세 지속할까?

    국내수출은 지난 해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며, 3월에도 20일까지 14.8% 증가했다. 최근 원화 강세가 수출주에 부담 요인이지만, 수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4월에도 수출주의 상대적 강제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월 관심 업종

    4월에는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기업실적 관련 지표 중 수출은 양호했지만 내수지표들은 여전히 부진하다. 수출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IT, 철강, 화학, 금융, 통신서비스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

    -4월 투자전략

    4월 증시에서는 경계감을 높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월 중반을 지나면서 외국인 자금의 방향이 바뀔 가능성이 있고, 미국증시 조정과 환율보고서 발표,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위기 등이 4월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여타국에 비해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고 해도 코스피 2,160선대의 절대적 가격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4월에 산적한 증시 악재로 인해 월 후반으로 갈수록 조정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김은성

    es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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