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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최대 35% 저렴한 실손의료보험 첫 선

김민수 기자

입력 2017-03-30 13:38  



다음 달부터 도수치료나 MRI 등 과잉진료 우려가 큰 항목을 특약으로 분리하고 보험료를 크게 낮춘 새 실손의료보험이 첫 선을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30일) 보험업감독규정과 시행세칙 개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24개 보험사에서 새로운 실손의료보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실손의료보험은 과잉진료 우려가 크고 보장수준이 미약한 도수치료, 비급여주사제, 비급여 MRI 등을 특약으로 분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형과 특약을 모두 가입하는 경우, 보장범위는 종전 실손의료보험 상품과 동일하지만 본인의 선택에 따라 특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분별한 과잉진료를 막기 위해, 특약에 한해 본인 부담금 비율을 30%로 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는 수준에서 특약 항목별 연간 누적 보장한도와 횟수도 설정했습니다.

대신 보험료는 크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기본형의 월 보험료는 40세를 기준으로 평균 남자 1만1275원 여자 1만3854원으로 현재 판매되는 상품 대비 약 35% 이상 저렴합니다.

특약까지 모두 가입할 경우는 남자 1만4569원, 여자 1만8098원으로 종전 상품 대비 약 16% 가량 낮아집니다.

이와 함께 2년간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보험금을 받지 않은 가입자는 다음 1년간 보험료를 10% 이상 할인해주는 혜택도 주기로 했습니다.

이미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경우는 최소한의 심사만을 거쳐 새로운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하반기부터는 온라인 전용상품도 출시됩니다.

금융위는 가입전 보험사별 보험료를 확인하고, 본인의 건강상태와 의료이용 성향에 따라 특약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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