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고민하고 지름길을 찾아주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우수사례 1, 소셜네트워크

입력 2017-04-04 10:05   수정 2017-04-04 09:54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AT가 지원하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는 사업 아이템 구상은 했지만 투자유치, 시제품 제작 등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할 때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주는 정부의 지원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사업화유망기술에 대해 사업화 개발을 지원, R&D결과물의 사업화 촉진과 글러벌 선도형 기업을 육성하는 데 있다.

    우수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디어의 사업화개발 지원 연계 우수사례로 꼽히는 (주)소셜네트워크는 2010년 설립한 회사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를 증강현실과 가상현실기술로 유아용 놀이기구 등에 접목해 아동용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해온 업체다.

    (주)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는 인터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하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초기의 벤처기업들이 아이디어만 있었던 단계에서 일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사업이었습니다. 저희가 AR(증강현실)이라는 기술에 다소 사람들이 시장이 열리기 전에 (사업을 시작해서) 투자와 R&D(연구개발)가 절실히 필요했는데요, 그런 부분들을 3개년에 걸쳐서 투자하고, R&D하고 거기에서 성과가 나올 수 있게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지원해주는 사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자회사인 트릭아트뮤지엄 서울지점에도 AR(증강현실)을 적용할 수 있었고 서울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부산, 제주, 양평, 그밖에 많은 지역에 글로벌로 도전할 수 있는 그런 큰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희처럼 아이디어에 그쳤던 벤처기업들이 이런 정부의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덕분에 큰 꿈을 얻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던 것처럼 저희 같이 아이디어에 그칠 수 있는 벤처기업들에게도 이런 지원을 통해서 그들이 꿈을 도전하고 성취하고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들이 더욱 더 많이 생긴다면 한국에도 좋은 스타트업들이 세계화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중소기업의 자금과 인력, 마케팅만으로는 중국진출 및 세계화는 꿈꾸기 어려다. R&BD로 충원된 인력과 협업을 극대화하여 국내 증강현실·가상현실 기술경쟁력을 세계에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이번 사례를 통해서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이 앞으로 이뤄낼 성과에 큰 기대를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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