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北 미사일 낙하해상 '일본해' 표기 논란

입력 2017-04-05 23:26  



미국 군 당국이 5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떨어진 해상을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북한이 이날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 `KN-15`(북극성 2형)는 60여㎞를 비행해 동해상에 낙하했다는 것이 우리 합동참모본부의 공식 발표이다.

그러나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앞서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KN-15` 발사 사실을 전하면서 낙하 장소를 `Sea of Japan`(일본해)로 표기했다. 발소 장소에서 60여㎞ 해상은 동해이다.

일본 정부도 이날 발사된 미사일이 일본의 경제적 배타수역(EEZ) 바깥쪽에 떨어졌다고 발표해 일본 해상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주한미군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북한 미사일 발사 사실을 전하면서 낙하 장소를 `waters East of the Korean Peninsula`(한반도 동쪽 바다)로 표기했다. 우리 정부가 공식 표기하는 `East Sea`(동해)라는 말 대신 애매한 표기를 한 것이다.

이와 관련 군의 한 관계자는 "군사지도에 `동해` 또는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미군 당국에 요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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