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발표' 나사, 지구와 비슷한 행성 7개 발견…외계 생명체 존재할까

입력 2017-04-14 13:06   수정 2017-04-14 13:25


나사가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행성을 발표했다.
14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나사는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나사 본부에서 "무인 탐사선 카시니(Cassini)가 지난 2015년 10월 토성 주위를 도는 위성인 엔셀라두스(Enceladus)의 물기둥에서 수소 분자와 이산화탄소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수석 연구원은 "현재까지는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나사와 다국적 연구진들은 지구로부터 39광년 떨어진 곳에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무려 7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7개의 행성이 태양 역할을 하는 트라피스트(TRAPPIST)-1 주변을 돌고 있다. 이들 행성들의 크기와 질량이 지구와 매우 흡사해 생명체 존재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행성들의 표면 온도는 섭씨 0~100도 안팎으로 물과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높였다.
당시 허진스(Doug Hudgins) 외계행성 프로그램 박사는 "트라피스트-1의 행성이 대기권을 가지고 있다면 그 비밀을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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