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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로이킴, 학창시절 언급 "여자 꼬시려고 음악 시작, 여자를 원했다"

입력 2017-04-15 10:24  


가수 로이킴의 학창시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로이킴은 14일 방송된 SBS `3대천왕`에서 "학창시절 내내 반장, 학생회장을 놓치지 않았다"며 "중2 때 미국으로 유학갔는데 가서도 반장을 했다. 그땐 공부만 했다"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졸업사진 속 그는 현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고등학교는 미국에서 다녔다. 중학교 때는 전교 1등은 못했다. 계속 놀다가 마지막 3일을 열심히 공부했다"며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벼락치기파"라고 밝혔다.
그는 음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대학교 시절 밴드부를 하고 있었고 음악을 공부한 이유가 여자를 꼬시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중학교를 다녀서 여자에 대해 너무 궁핍했다. 여자친구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여자를 원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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