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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등록 시작...17일부터 공식선거운동

입력 2017-04-15 10:35  



차기 정권을 향한 5인의 대권 쟁탈전이 15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을 하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7일부터 피말리는 열전에 돌입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의 여파로 `문재인 대세론`이 점쳐졌던 이번 대선은 각 당 경선이 마무리된 이달 초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쉽게 결과를 점치기 어려운 혼전 양상으로 재편됐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가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몇몇 조사에서는 두 사람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줄어든 상태다.

2012년 대선 당시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라이벌이 이제는 진짜 적으로 만난 셈이다.

이에 맞서 범보수 진영의 홍 후보와 유 후보는 양강 구도에 균열을 내기 위해 연일 문·안 후보를 동시에 때리면서 반전을 모색 중이다.

동시에 안 후보에게 뺏긴 보수 지지층을 회복하기 위해 `텃밭`인 영남권을 누비며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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