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권상우X최강희, 로맨스보다 설레는 99.9% 츤데레 케미 ‘폭발’

입력 2017-04-17 08:29  



숨어있는 시청률 0.01%도 찾아내는 ‘추리의 여왕’의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행보를 펼쳐가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장르물 특유의 쫀쫀한 긴장감과 함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유쾌한 일상 에피소드가 함께 어우러지며 색다른 추리드라마로 남녀노소 시청자층에게 고루 사랑받고 있다.

이와 관련 각각 베테랑 형사 하완승과 생활밀착형 추리퀸 유설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의 카메라 밖에서도 꿀케미가 넘치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와 최강희는 붙기만하면 추리면 추리, 웃음이면 웃음까지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최강 콤비답게 비하인드 컷만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다.

더군다나 만만치 않은 주연 촬영 분량 덕에 힘들 법한데도 언제 어디서나 항상 밝고 생기넘치는 최강희와 파이팅 넘치게 촬영을 리드해가는 권상우의 활기찬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도 기분 좋아지게하는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엿보게 한다.

극중 최강희와 권상우는 만나기만 하면 서로 ‘아줌마’와 ‘쌍팔년도식 수사’라고 디스하며 티격태격하는 앙숙콤비지만 카메라 밖 현실에서는 180도 다른 자상하게 서로를 다독여주는 배려로 촬영장엔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서로 얼굴만 마주봐도 웃음을 참지못하는 두 사람의 절친호흡은 로맨스보다 설레는 극중 완승과 설옥의 츤데레 매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긴장감 넘치는 수사와 추리 사이 사이, 차지게 주고받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은근히 묻어나오는 설렘포인트는 드라마의 인기에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추리의 여왕’ 지난 3, 4회 방송에서는 설옥이 계란을 뒤집어 쓴 완승의 옷을 새로 사주는 대신, 자신을 지키려다 다친 팔에 붕대를 새로 감는 조건을 제시하는가 하면, 완승 역시 설옥이 깜빡 잊은 두부 심부름을 깨알같이 챙겨주거나, 취조 도중 설옥이 책상에 머리를 부딪치자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등 겉과 속이 다르게 서로를 챙겨주며 어중간한 러브라인보다 더 짜릿한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회를 거듭할 수록 더해가는 배우들의 케미와 알쏭달쏭 궁금하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추리스토리로 떠들썩한 입소문과 함께 온라인상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나가고 있다.

여전히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살인사건의 진범과 트릭이 모두 밝혀질 ‘추리의 여왕’ 5회는 오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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