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성장률 6.9%, 中 경제 본격 회복되나?

입력 2017-04-18 09:52  

    [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올해 1분기 성장률 6.9%, 中 경제 본격 회복되나?

    Q > 예측기관, 올 1분기 성장률 높아질 것 예상

    중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6.8%)를 소폭 상회한 6.9%를 기록했다. 이번 1분기 성장률은 '15년 3분기 이후 최고수준이며, 올해 2분기 이후부터 성장률이 7%대에 재진입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Q > 올 1분기 성장률, 작년 1분기 6.9% 기저효과

    - 전분기比 1.3%로 4Q의 1.7%대비 둔화

    - 경기순환 상 회복국면 진입 평가 일러

    - 총수요항목별 기여도, 내수 주도 바람직

    - 양대 축 소매판매 10.9%, 고정자산 9.2%

    Q > 지난 달 양회, 2년차 맞는 신창타이 강조

    중국은 1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 보다 높게 나오고, 질적으로도 내수가 주도함에 따라 중국정부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달 양회에서 신창타이 2년차를 강조했으며 지금 신창타이의 성과가 가시화 되는 단계이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성장률도 6.5%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의 내수 확대가 트럼프 정부의 통상압력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Q > 금융위기 후 중국 경제성장률 지속 하락

    '14년 이후 중국의 성장률은 2년 연속 목표치를 하회하면서 중국경제에 대한 경착륙과 중진국 함정 우려가 커졌었다. 하지만 이번 1분기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중국경제에 대한 비관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중국경제는 그림자 금융, 부채, 부동산 거품 등과 같은 고질병이 아직 상존하고 있다.

    Q > 권력층 중심으로 부정부패범 강력 처벌

    중국은 대내외적으로 공정한 제도경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내부 부패 척결을 단행해 법치주의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고성장으로 인한 개혁, 민생안정, 사법개혁 등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거품해소, 재정정책 측면에서는 경기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Q > 현 수준 달러당 6.8위안대, '스위트 스팟'

    위안화 국제화 과제를 위해 중국은 당분간 관리변동제를 유지할 것이다.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절하할 시 트럼프 정부와 마찰이 증대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중립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트럼프 정부와 마찰이 증대될 경우 위안화 국제화 과제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Q > 韓 경제, 중국경제 의존도 너무 높아

    한국경제는 중국경제에 대한 의존6도가 너무 높은 천수답 구조이며 이와 함께 유커 윔블던 현상에 따라 경제가 좌우된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아세안, 중동, 아프리카 등에 대체시장을 마련해야 하며, 한중 통화스와프 등 양국 협조방안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완화책을 마련해야 한다.



    김현경

    hk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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