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Letter]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하반기 '휴톡스' 미국 임상3상 개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4-21 09:36  

[CEO Letter]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대표들이 한국경제TV 시청자와 투자자, 주주들에게 전하는 편지입니다.
휴온스그룹은 주주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신뢰, 품질, 고객감동`의 세가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해 온 휴온스그룹은 전통적인 제약사업영역을 넘어 올해 에스테틱과 바이오의약품, 건강기능식품에 이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적으로 그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 내실경영, 정도경영, 시스템경영의 성공적 정착
휴온스 그룹은 지난해 성공적인 지주사 전환과 다양한 기업 인수로 의약품과 미용성형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의료기기·피부성형·화장품·건강기능식품·그린바이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함으로써 `토탈 헬스케어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주사 전환후 맞이하는 첫 해인 만큼,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화와 경영 안정성 제고, 경영효율 극대화를 통해 내실경영·정도경영·시스템경영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그룹내 계열사간의 통합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 R&D 집중 투자 및 국내·외 신성장 사업 육성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휴톡스`를 지난해 4분기부터 수출 개시해 올해 큰 폭의 수출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예상되는 국내 출시 뿐 만 아니라, 1조 5천억원대의 미국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휴톡스 제2공장 건설에 약 100억원을 신규 투자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 하반기 미국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휴톡스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월에 안구건조증 바이오 신약인 ‘HU024’의 미국 임상2상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임상 시료 생산과 임상 대행기관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올 4분기부터 미국 임상2상에 들어갈 예정 입니다.
국내에서는 안구건조증 나노복합점안제(HU00701/HU007)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2상 시험이 최근 성공적으로 종료됐고, 올 하반기에 임상3상을 개시해 오는 2019년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달 초 천연물 분야로서는 올해 처음으로 `허니부쉬 추출발효분말`에 대해 식약처의 개별인정을 통과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8월 `허니부쉬` 이너뷰티 제품의 인체적용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이어, 올 6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휴메딕스는 기존 주력분야였던 히알루론산 기반의 골관절염 치료주사제와 필러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의료기기와 화장품 분야를 더욱 강화해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체 개발한 신기능성 화장품 원료의 상업화와 필러 `엘라비에` 브랜드를 화장품 영역으로 확장해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 등 유통채널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 3·6·9 비전 통해 글로벌 기업 도약
휴온스 그룹은 2015년 창업 50주년을 맞아 ‘3·6·9 비전’(3개의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6개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 9개의 히든 챔피언 확보)을 선포했고, 과감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계열사들과 협업을 통한 중국시장 개척, 해외법인 운영을 통한 신흥시장 진입, 해외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휴온스 그룹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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