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결선... 아트라스BX 조항우, 개막전 폴투 피니쉬 달성

입력 2017-04-23 09:00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 21랩=91.266km)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Cadillac 6000 클래스 결선에서 폴 포지션의 조항우(아트라스BX)는 출발부터 마지막 랩까지 단 한차례의 접전도 허락하지 않고 개막전을 폴 투 피니시로 이끌었다.
팀 동료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2위로 들어와 원투 피니쉬를 달성했다. 3위는 엑스타레이싱의 이데 유지가 차지했다.
22대가 결선에 참가해 롤링 스타트로 막을 올린 결선을 조항우가 가장 먼저 첫 코너를 선점하며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중위권의 황진우(CJ Logistic Racing)이 주춤거리며 순위가 밀렸다. 한 바퀴를 돌고 났을 때 조항우, 팀 베르그마이스터, 이데 유지,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김동은(CJ Logistic Racing), 정의철(엑스타레이싱), 김의수와 오일기(이상 제일제당 레이싱), 타카유키 아오키와 류시원(팀 106)의 순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매끄럽게 닻을 올린 레이스는 선두권 순위에 변화가 없는 가운데 3랩을 진행하면서 류시원이 아오키의 앞을 나왔지만 다시 12위로 주저앉았다. 4랩에서는 10위 황진우(CJ Logistic Racing)를 정연일(헌터-인제레이싱)이 앞질렀다. 11랩에서 오일기가 피트로 들어갔다 나오며 순위를 크게 떨어뜨렸고, 13랩에서 김동은이 정의철을 돌려세웠다. 정의철은 이후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며 추격하던 드라이버들에게 줄줄이 길을 터줬다.
레이스는 결국 이변이 발생하지 않고 조항우가 21랩을 41분42초969의 기록으로 틀어막으며 개막전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특히 조항우는 지난 시즌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경기 중 우승과 2위에 이어 올해 첫 경기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쥠에 따라 이 경기장에서 가장 강력한 드라이버로 이름을 올렸다. 팀에 이어 이데 유지가 안정적인 페이스로 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올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제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상하이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연간 총 8회로, 전 경기가 XTM 생중계되며, 네이버, 티빙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대회 클래스는 Cadillac 6000 클래스와 국내 유일의 투어링카 챔피언십 대회로 거듭난 ASA GT,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레이스인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클래스로 진행한다.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는 각각 금년부터 캐딜라과 ASA가 네이밍 후원을 참여하여 Cadillac 6000 클래스, ASA GT로 불리운다.
Cadillac 6000 클래스의 경우 2016년부터 세계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인터내셔널 시리즈 공인을 획득했으며, ASA GT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받은 국내유일의 투어링카 챔피언십 대회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은 5월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XTM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티빙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용인(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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