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무한긍정 태권소녀 변신…도복 착용 늠름 자태

입력 2017-04-26 14:42  



‘수상한 파트너’가 무한긍정 태권소녀 은봉희로 변신한 남지현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컷은 그녀가 과거 태권도 유소년 대표였던 시절의 모습으로, 큰 대회에 출전해 도복을 입고 늠름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 측은 26일 무한긍정 태권소녀 은봉희(남지현 분)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에서 남지현이 분하는 은봉희는 어린 시절 태권도 유소년 대표였지만 독기와 깡으로 사법연수원생이 된 버라이어티한 인생을 사는 인물로, 일곱 번 넘어져도 기어코 여덟 번 일어나 무한한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캐릭터여서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은 봉희가 태권도 유소년 대표였던 시절 큰 대회에 출전한 모습이다. 그녀는 하얀 도복에 야무지게 검은띠를 매고 살짝 긴장된 표정을 하고 있지만,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기합을 지르고 있는 늠름한 자태에서 목표한 것은 꼭 이뤄내는 그녀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봉희를 응원하는 엄마 박영순(윤복인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 대회는 봉희가 엄마를 호강시켜 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출전한 것이어서 과연 그녀가 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얻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태권도 유망주였던 봉희가 갑자기 사법고시 공부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앞으로 그녀가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살게 된 이유가 점차 밝혀질 예정이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은봉희는 누구보다 버라이어티한 인생을 사는 인물이지만 긍정 에너지로 힘든 상황을 돌파하는 인생역전 캐릭터”라면서 “그녀가 노지욱(지창욱 분)을 만나 어떤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지, 앞으로 이들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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