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이브 사단, V 라이브서 11곡 라이브 선사 '감동+재미'

입력 2017-04-28 09:34  



가요계 어벤져스 바벤져스와 함께한 고막이 즐거운 1시간이었다.

더 바이브 사단은 27일 저녁 7시 네이버 V앱을 통해 `2017 더 바이브 展 Preview` V 라이브를 진행했다.

더 바이브 사단은 총 11곡의 세트리스트를 라이브로 선사, 바이브, 신용재, 벤, 임세준 각자의 이야기들과 5월 `2017 더 바이브 展(2017 더 바이브 전)`에 관련된 전반적인 주제로 V 라이브를 진행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번째로 윤민수와 벤이 등장 `지나간다`로 V 라이브의 시작을 알렸다. 라이브 후 벤은 "오늘 MC를 맡게 됐다. V 라이브를 통해 공연 맛보기와 스포일러를 해 드릴 예정"이라며 인사했다.

이후 신용재가 `이유`와 `빌려줄게`를 라이브로 선사했다. 신용재의 라이브가 끝난 후 윤민수는 "빌려줄게를 불렀는데 렌탈료가 얼마냐"며 아재 개그스러운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고, 신용재는 "99000원이다"라며 자신의 티켓 가격으로 재치있게 응수해 폭소케 했다.

또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서 벤은 "민수 오빠다"라고 답했고, 임세준은 "거짓말 냄새가 솔솔 난다"며 벤을 의심했다. 이어 벤은 "사회 생활은 이렇게 하는 거다"라며 센스있는 답변으로 웃음 짓게했다.

이날 9시간 공연에 대해 류재현은 "이 계획은 윤민수가 제안했다. 이승환 선배님의 공연 시간을 보고 자극을 받은 것 같다. 지금 공연을 계획 중인데 어떻게 꾸며질지 궁금하다"며 답했고, 윤민수는 "싸이 씨 라든지, 이승환 선배님처럼 비트가 빠르고 강렬한 음악을 하시는 분들은

장시간 공연을 하시는데 유리하다. 우리 같은 슬픈 노래를 부르는 발라더들은 장시간 공연의 어려움이 많은데 반대로 그것을 깨보고 싶었다"며 `발라더`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윤민수는 "작년에 팬들과 장시간 공연하겠다고 한 약속이 있어, 그 약속을 지키고 싶은 마음도 있다. 아직 공연 준비 단계이니 원하시는 것이 있으면 댓글 달아달라. 적극 참고하겠다"고 말하며 댓글과 소통했다.

앞서 바이브 사단은 공연 전체를 관람하는 관객에 대한 혜택을 V 라이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힌바, 윤민수는 "어떤 특혜를 드려야 잊지 못할 추억이 될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우리 회사 사옥으로 초대해 구경도 시켜 드리고 함께 저녁 식사도 하며 저희와 시간을 보내면 의미 있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답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어 더 바이브 사단은 공연에 대한 10초 홍보를 진행, 류재현은 "공연을 전제적으로 보러 와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윤민수는 "많은 볼거리와 재미, 감동이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 임세준은 "제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모두를 라이브로 만나보실 수 있으니 꼭 와달라"며 홍보했고, 신용재는 "제 공연에 오시면 신용재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더 바이브 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벤은 "이번 `2017 더 바이브 展` 콘서트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많이 와 주시기로 약속해 주실 거죠"라는 귀여운 멘트로 엔딩 곡 바이브의 `Promise U(프로미스 유)`를 소개했고, 바이브, 신용재, 벤, 임세준 전원이 의자에서 일어나 흥겨운 노래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더 바이브 사단은 5월 1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릴레이 공연 `2017 더 바이브 展(2017 더 바이브 전)`으로 총 11회 대장정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날인 27일 더 바이브 사단 전원이 출연해 패밀리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9시간이라는 역대 최장 공연 시간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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