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커 딸, 父 품에 안겼던 꼬꼬마 이만큼 자랐다

입력 2017-05-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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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커의 딸이 화제다.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에서 폴 워커의 흔적이 곳곳에 남으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폴 워커는 지난 2013년 11월 30일 로저 로다스가 운전한 포르쉐 카레라 GT를 타고 자신이 설립한 자선단체의 모금 행사에 참석하러 가던 중 해당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딸 메도 워커는 운전자였던 로저 로다스에게 1010만 달러(한화 약 116억)를 보상받았고, 폴 워커 사후에는 빈 디젤이 메도의 대부가 됐다. 메도 워커는 2015년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해 다수의 자동차 결함이 있었다며 포르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소장에서 그는 "아버지가 탄 포르셰 카레라GT 스포츠카에 적절한 안정제어시스템이 없었고, 충돌 후 화재를 방지하는 안전장치가 없었다며 “이런 결함이 없었다면 폴 워커는 오늘도 살아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도 워커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올리며 아버지를 추억하고 있다. 특히 메도 워커는 모델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버지와 똑닮은 눈동자를 가진 메도 워커는 완벽한 몸매로 눈길을 끈다.(사진=메도 워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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