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박찬욱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배우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트로피를 몇 달 돌아가면서 가지고 있자”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는 “올해 대선에는 성 정체성, 성적 지향 이런 것 같고 차별 받지 않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후보를 뽑을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2017-05-03 20:55
박찬욱 `아가씨`,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배우들과 함께 받는 상"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박찬욱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배우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트로피를 몇 달 돌아가면서 가지고 있자”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는 “올해 대선에는 성 정체성, 성적 지향 이런 것 같고 차별 받지 않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후보를 뽑을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