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동해안 산불' 피해고객에 특별금융지원 실시

장슬기 기자

입력 2017-05-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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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대금 청구 유예와 분할 결제, 수수료·금리 할인 등의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금융지원에 따라 해당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결제대금은 최대 6개월까지 청구가 유예되고, 일시불이나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분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해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고객의 경우 재대출이나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되고, 2017년 9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일시상환식 장기카드대출에 대해서는 기한연장 시 의무상환비율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산불 발생일(5월 6일) 이후 이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30% 할인되고, 피해 발생일 이후 발생한 연체료는 2017년 9월까지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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