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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KIA 연승 이끈 임기영, 7이닝 무실점 완벽투 4승 달성

입력 2017-05-09 12:21  

▲KIA 임기영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달성했다.(사진=KIA 타이거즈)

모처럼 완벽한 투수 운용으로 승리를 거뒀다.

6일 사직 구장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2차전에서 KIA 선발 임기영의 호투와 이명기의 결승타를 앞세운 KIA가 롯데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상대전적에서도 2승으로 우위를 유지하게 됐다.

KIA 선발 임기영은 7이닝 동안 7피안타를 허용했으나 산발 처리하며 무실점 역투. 시즌 4승(1패)째를 달성했다. 임기영은 1회와 4회 루상에 2명의 주자를 내보낸 위기에서 병살타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또한 3회와 7회를 제외하고 매이닝 주자를 출루시켰으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반면 타선은 상만 차려놓고 해결하지 못했다. KIA는 무려 12안타 볼넷 8개를 얻었으나 단 3득점에 그쳤다. 이 가운데 이명기는 5타석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100% 출루하며 맹활약했다.

KIA는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달아나지 못했으나 롯데 타선 역시 9안타를 치고도 병살 3개를 기록하며 완봉패를 당했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1회 기회를 살리지 못한 KIA는 2회초, 2사 1,3루에서 이명기의 내야안타 때, 3루 주자 김민식이 홈을 밟으며 1-0으로 앞서나갔다. KIA는 4회초 김선빈의 볼넷과 버나디나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이명기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 2-0을 만들었다. 계속된 무사 1,2루에서 안치홍의 병살타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끌려가던 롯데는 4회 1사 1,2루 기회에서 최준석의 병살타로 추격에 실패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KIA는 5회초 김민식의 2루타와 김선빈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대호가 안타로 출루했으나 4회에 이어 최준석이 두 번째 병살타를 치면서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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