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밴드 웨터(wetter), ‘이상한 나라의 로맨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공개

입력 2017-05-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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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실력파 신예 밴드 웨터(WETTER)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11일 웨터의 소속사 맵스엔터테인먼트(에이전시 휴맵컨텐츠)는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웨터의 첫 번째 미니앨범 ‘ROMANCE IN A WEIRD WORLD’ 타이틀곡 ‘이상한 나라의 로맨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웨터 멤버들이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과 잔디 위에 쓰러져있는 여자 주인공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티저 영상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티저 영상 속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강렬하고 감각적인 밴드 연주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웨터의 첫 미니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미니앨범은 보컬 최원빈과 멤버들이 자체 프로듀싱하면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밴드 음악을 고스란히 담았고, 마스터링은 Arctic Monkeys, Black Keys와 작업했던 Brian Lucey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웨터는 오는 16일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웨터는 이색 포스터 이벤트를 통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 측은 서울 번화가 곳곳에 웨터의 미니앨범 발매를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했다. 그 중 일부에는 주황색 글자가 쓰여 있고, 이러한 포스터를 발견해 인증샷을 올리는 사람들 중 3명이 선물을 받게 된다.

이번 포스터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선물은 웨터의 단독콘서트 당일 대기실에서 멤버들이 직접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웨터는 보컬과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최원빈을 주축으로 채지호(기타), 정지훈(베이스), 허진혁(드럼)으로 구성된 남성 4인조 밴드다.

지난해 첫 싱글 앨범 ‘후(Who)’로 정식 데뷔해 자유로우면서도 솔직한 가사의 록음악으로 콘텐츠 전반의 호평을 받으며 새롭게 떠올랐다.

밴드씬의 뉴페이스, 밴드 웨터의 새 앨범 ‘ROMANCE IN A WEIRD WORLD’는 오는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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