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들의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해 7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수출상담회를 엽니다.
중기중앙회는 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한 할랄 시장에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할랄 수출상담회에는 동남아와 중동의 구매자 80여명이 초청돼 국내 중소기업들과 1:1 매칭 상담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이란 등 세계 20개국 111명의 구매자들이 참가해 우리돈 1,182억원 규모의 상담이 주선됐고 140억원의 현장 계약 체결이 이뤄졌습니다.
상담회 참가대상은 식품과 뷰티케어, 섬유, 생활용품 등의 업종이며 참가를 원하는 회사는 별도의 비용 없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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