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이석진 열애설 기자, 서태지·이지아 파헤친 주인공…"이정도면 믿는다"

입력 2017-05-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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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최초 보도한 기자의 전력에 새삼 관심이 모아진다.
초아와 이석진 대표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기자는 현재 스포츠서울 소속이다. 그는 앞서 2011년 서태지 이지아 커플의 결혼과 이혼 소송을 단독 보도한 인물이란 점에서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아 열애설 보도한 기자"라는 제목과 함께 그의 전력이 공개됐다. 특히 서태지와 이지아에 대한 단독 보도 전력에 네티즌들은 "공신력 쩌네" "이거 하나 때문에 공신력 올라감" "믿는다. 이정도면 대단하네 기자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은 "AOA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가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소개를 받아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초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이석진 대표의 회사 나진산업은 각각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초아 본인 확인 결과 교제와 관련한 기사에 거론된 분(이석진)은 지인일 뿐,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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