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모델인 `850 EVO 250GB`가 반도체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는 제품과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입니다.
이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850 EVO 250GB` 모델은 제품 1개로 인해 발생하는 `지구온난화 지수`(탄소배출량)가 9.327kg CO2로 업계 최저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30년생 나무 한 그루의 연평균 탄소흡수량(9.36kg CO2)보다 적은 수치입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이번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획득으로 삼성 SSD가 기술력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솔루션임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SSD 제품군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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