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 더 안전한 도시 '클락'에서 만나는 더샵 클락힐즈

입력 2017-05-25 15:42   수정 2017-05-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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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국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역이다. 우리나라와 가깝고 직항 노선이 많아서 접근성이 좋으며, 저렴한 물가와 천혜의 환경으로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사건사고가 종종 발생해 다소 치안문제가 거론되곤 했다. 이러한 필리핀에 서울보다 더 안전한 도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필리핀 내 `클락경제자유구역(Clark Freeport Zone:CFZ)`은 대통령직속기관인 `클락개발공사(Clark Development Cooperation:CDC)`가 지역을 직접 관할하기 때문에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안전을 자랑한다. 필리핀 내에서도 20년간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범죄발생률 0%를 자랑하며 서울보다 안전한 도시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4시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인 루손섬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91년 11월까지 89년간 美공군기지가 있었던 지역인 만큼 미군이 건설해 놓은 공항과 도로, 골프장, 위락시설, 주거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이다.

또한 도시 전체가 담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5개의 게이트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게이트 마다 검문을 통과해야 하고, 24시간 경찰이 교대근무를 하기 때문에 철저한 보안을 자랑한다.

이렇다 보니 클락은 필리핀 루손섬 내 방문관광객 1위 도시로 관광객의 31%가 매년 이 곳을 찾고 있으며, 연 40만명의 한국 관광객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여기에 요코하마타이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반도체 공장), 풍산금속, STS반도체 등 823개 기업체(2015년 기준)가 기업활동을 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6월 클락 주거지역에서 분양하는 `더샵 클락힐즈`는 포스코건설이 해외에서 분양하는 `1호`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Studio, 1~4Bed, Pent 타입으로 총 50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인피니티 풀, 워터필드, 선셋데크,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사우나, 도서관, 카페테리아, 퍼팅그린, 킨포크 가든 등 리조트급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약 5km 거리에는 클락국제공항이 있으며, 레이디얼로드8(고속도로)를 통해 수도 마닐라까지 1시간 30분, 클락과 함께 특수 경제구역으로 지정된 `수빅`(과거 美해군기지가 있었던 지역)까지 고속도로를 통해 차로 5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클락국제공항은 국내에서 총 4개의 직항노선이 운행된다.

여기에 클락의 대표적인 골프클럽인 미모사골프클럽(36홀)과 썬밸리골프클럽(36홀)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안테네오 경영대학원, 필리핀대학 클락캠퍼스 등의 교육시설도 반경 5㎞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클락의 배후도시로 `클락그린시티`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곳은 112만 주민과 80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게 되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18년에는 클락썬밸리 리조트 내 명문 국제학교인 `싱가포르 스쿨 클락`이 개교할 예정이고, 5월에는 4만7000㎡ 규모의 A등급 오피스 공간과 1만㎡의 리테일 공간으로 구성된 GGLC(Global Gateway Logistics City) 상업용 빌딩 2곳이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72에 위치해 있으며, 6월 2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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