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역 화재, 인명 피해 없지만 퇴근길 시민 ‘불편’

수원 세류역 신호케이블 화재…1호선 열차 운행 지연



세류역 화재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6일 오후 5시 58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 지하철 1호선 세류역 구내 선로 주변 신호케이블에서 불이 나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세류역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신호케이블이 1ｍ가량 불에 타면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세류역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일반열차 운행이 15∼30분 가량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 측은 세류역 화재와 관련,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류역 화재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