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비정규직 최대 1천명 정규직 전환 추진

신동호 기자

입력 2017-05-29 10:04   수정 2017-05-29 10:41

국내 최대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통령 공약사항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에 이어 LH와 한국감정원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잇달아 정규직 전환 검토에 들어간 것입니다.
LH는 29일 `정규직 전환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검토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LH의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올해 1분기 기준 1,304명이며, 이와 별도로 청소·경비 등 파견과 용역을 포함한 간접 고용 직원이 876명 정도입니다.
LH는 이 가운데 고정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최대 1천명 정도로 보고 TF 검토를 거쳐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1천명중 LH 자체 사업에 의한 비정규직은 30∼40% 수준이고, 나머지 60∼70%는 주거급여와 전세임대주택 등 정부 위탁사업에 의한 조사인력 등으로 정부가 급여를 지급하는 인력입니다.
국토부 산하 한국감정원도 최근 정규직화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감정원에는 정규직 800여 명 외에 120여 명의 비정규직과 파견·용역 근로자가 근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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