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재은 "정신병원 갇힌 사람처럼 혼자 울다가 웃다가…" 안타까운 사연 재조명

입력 2017-05-29 12:59  


배우 이재은의 `비디오스타`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재은의 안타까운 사연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재은은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당시 남편과 2년간 주말부부로 지낸 것과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탓에 우울증이 왔음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재은은 “아무하고도 얘기할 상대가 없었다. 어느 날 그러고 있는 나 자신이 너무 이해가 안 가더라”라며 “창피하다 못해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사람처럼 혼자 울다가 웃었다. TV 보면서 ‘어, 저거 정말 재밌다’ 느끼는데 옆에 보면 아무도 없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은은 1986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해 꾸준한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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