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김강우, 정체 드러나 ‘눈길’

입력 2017-05-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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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의 김강우가 과거 안우연이었음이 드러나며 충격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의 파트2 ‘멋진 신세계’ 4회에서 김강우가 안우연이 머물던 은신처에 찾아가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은 것.

준혁(김강우 분)은 블루버드가 스마트지구 사람들의 차단된 기억을 돌려주고 있음을 보고, 그가 곧 휴먼비와 다른 존재임을 깨달았다. 이내 준혁은 기억을 풀어주는 이유가 궁금하면 나오라는 블루버드의 연락을 받고 나갔다.

쌍둥이가 함께 다녔던 학교, 우진(여진구 분)의 원룸, 범균(안우연 분)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빵집을 거쳐 마지막으로 범균의 은신처에 다다른 준혁. 과거 자신을 두고 가지말라며 눈물 흘리던 우진의 환영을 보고 가슴이 무너진 준혁은 이내 “형 왔어.. 우진아.. 나야.. 범균이야!”라며 정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강우가 안우연이었다니, 대박 반전!”, “나는 처음부터 김강우가 안우연인줄 알았다”, “그렇다면 실종된 게 안우연이 아니라 여진구라는 건가!”등 그동안의 갑론을박을 종결하고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강우가 안우연임이 드러나며 안방에 충격을 선사한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월, 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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