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내 반려견의 건강, 심리 등을 정확히 진단하고 애완견에 관련한 팁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애완견을 기르는 모든 사람의 바람일 것이다.
당신이 `프로 애견인`이라면 당신의 반려견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채널이 있다. 국내 최초 반려견 전문 채널 <해피독 TV - 당신도 개를 키울 수 있다>는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구독자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애완견 마니아층의 인기를 얻었다.
<해피독TV>는 제작진과 동물 행동 전문가, 수의학과 교수 등이 강아지 행동에 관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기획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한해 버려지는 유기견의 수 10만 마리, 그중 2만 마리는 안락사를 당한다.` `이름 대신 숫자로 불리는 강아지들`이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Episode 1` 편의 첫 장면부터 냉혹한 세상에 버려져 주인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의 현실을 가감 없이 반영하고 있다.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지금 가족을 만나러 갑니다"에서 개그우먼 안소미는 복지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구조 과정부터 유기견들이 현재 처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실제 유기견을 입양한 안혜경, 한수아 등의 방송인이 출연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전한다. `애완동물과의 산책하기` `애완동물의 간식` 같은 소재를 다루며 작은 일상에서 애견인이 알아두면 좋을 소소한 `꿀팁`을 제공하는 것이 이 방송의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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