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코스닥의 달, 코스피 조정 시 매수 기회로 (Ⅱ)

입력 2017-06-02 14:15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센터장

    전승지 /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유성만 /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

    -김일구 :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움직이려 하고 있다. 그렇다면 펀더멘털이 약하고 밸류에이션이 비싸더라도 돈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가격이 만들어질 수 있다. 현재 개인투자자들의 심리에는 과거 '13~'14년에 중소형주, 코스닥이 큰 폭으로 상승했듯이 현재 밸류에이션 갭이면 상승 가능하다는 판단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닥 시장에서 3주 전부터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코스피 및 대형주가 크게 닫히지 않는 이상 이러한 움직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수급 관련 주요 사안을 짚어본다면 기관의 매수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데 연기금의 매수가 들어오면서 보험사나 은행 등에서도 매수를 검토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전승지 : 6월 시장에서 관심가져야 할 주요 이슈가 있다. 우선 코미 전 FBI 국장의 증언과 이탈리아 조기 총선 여부, 영국의 총선 결과이다. 이 밖에 주요 이슈는는 미국의 경제지표 회복 여부와 6월 FOMC회의, 외국인 주식 매입세 둔화 여부, 중국의 MSCI 이저징 지수 편입 여부이다. 글로벌 증시는 레벨과 속도 부담 속에서 정치 이슈와 경제지표, 통화정책 등에 대한 확인 과정을 거치면서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6월 투자전략은 리스크 관리를 중점으로 이루어져야 하겠으나 조정 시 투자의 기회로 삼아도 좋다. 외국인의 주식 매수 강도가 약화되고 기관과 개인투자가 유입된다면 중소형주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유성만 : 6월에 관심가져도 좋을 종목을 추천한다면 티웨이홀딩스, 엘앤에프, 팅크웨어이다. 티웨이홀딩스의 경우 여행업의 호조와 유가 약세, 원화강세의 이점,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호전이 전망되고 있다.

    엘앤에프의 경우 2차전지 산업의 확장세와 주요 공급처인 LG화학의 실적 성장세 지속, 중국향 수출 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팅크웨어의 경우 국내 블랙박스 시장에서 1위인데, 올해부터 해외 수출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미국과 중국에 집중되었던 해외 시장을 일본, 유럽 등으로 본격 확대하고, 해외는 국내 대비 마진이 높기 때문에 큰 폭의 수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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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경제부  류장현  PD

     jhr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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