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면전이다’ 박해진 vs 연정훈, ‘맨투맨’ 13회 목숨을 건 암투가 벌어진다

입력 2017-06-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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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우(박해진)와 모승재(연정훈)의 목숨을 건 암투가 벌어진다.

2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드디어 마주한 김설우(박해진)과 모승재(연정훈)의 전면전을 예고하며 두 사람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목각상 작전은 끝났다. 고스트 요원 K, 이제 그만 쉬어"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한 국정원 장팀장(장현성)의 명령을 무시하고 모승재 앞에 나타난 설우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으며 극도로 긴장감을 높였다.

2일 방송되는 13회에서 설우는 모승재가 솔깃해 할 파격 제안을 하며 새로운 ‘이중작전’을 시작한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 공생해 왔던 백의원(천호진)과 더 큰 야망을 위해 등을 돌린 모승재가 살해를 지시할 정도로 눈엣가시로 여겼던 설우의 제안에 그와 손을 잡을 지 끝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속 이들의 목숨을 건 치열한 암투가 펼쳐질 예정.

더불어 죽은 고스트 요원 ‘Y’를 사칭하여 설우에게 “사라진 백의원의 테잎을 찾아. 배신자는 너의 약점을 알고 있어”라고 메시지를 보낸 X맨은 과연 누구일지, 설우의 주변 인물 중 용의 선상에 오른 백의원에 장팀장, 혹은 제 3의 인물일지 X맨의 정체에도 궁금증을 더할 전망이다.

`맨투맨` 제작진은 "4회만을 남기고 설우의 모승재를 상대로 한 마지막 작전과 거래가 시작된다”며 “누구도 100%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 설우의 약점을 알고 있는 새로운 인물도 과연 누구일지 눈여겨봐 달라"라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국내를 넘어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에서 무서운 상승세로 글로벌한 화제를 이끌고 있다. 2일 밤 11시 13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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