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들이 한 상자 멜론이 1500만원...일본 식자재 최고가 경매 기록들

입력 2017-06-03 13:22  




일본의 상상을 초월하는 식자재값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기네스위원회는 2013년 1월 5일 도쿄 쓰키지(築地)시장에서 열린 새해 첫 경매에서 1억5천540만엔(당시 환율로 약 18억7천400만원)에 팔린 참다랑어를 가장 비싼 기록으로 공인하는 인증서를 1일 낙찰업체인 초밥 체인점 `스시잠마이` 운영회사인 기요무라(喜代村)에 전달했다.

종류별로 그해 첫 경매에서 나오는 일본 식자재의 최고가 기록은 놀라울 정도다.

고급 식자재로 꼽히는 게의 경우 작년 11월 돗토리(鳥取)항에서 열린 첫 대게(snow crab) 경매에서 수컷 1마리가 사상 최고가인 130만엔(약 1천300만원)에 팔렸다. 종전 기록은 2015년의 70만엔 이었다.

여름 고급과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홋카이도(北海道) `유바리(夕張)멜론도 삿포로(札晃) 중앙도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경매에서 2개들이 한 상자가 150만엔(약 1천500만원)에 팔렸다. 멜론의 경우 올해 최고 낙찰가는 작년 최고 기록인 300만엔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시카와(石川)현산 고급 포도인 `루비 로망`은 가나자와(金澤) 중앙도매시장에서 작년 7월에 열린 첫 경매에 나온 46송이 중 한 송이가 110만엔(약 1천100만원)에 낙찰됐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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