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차는 전기차로"...중국, 세계 '친환경차' 시장 1위

입력 2017-06-04 17:14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이 앞으로도 미국을 멀찌감치 제치고 1위 자리를 견고히 할 전망이다.

독일 컨설팅회사 롤랜드버거가 최근 전 세계 10개국 소비자 1만2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기차 구매 의사가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이었다.

주요 10개국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이 포함됐다.

중국은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60%)이 다음 차량 구매 시 전기차를 선택하겠다고 밝혀 전기차에 대한 이미지가 가장 좋았다.

우리나라는 10명 중 5명(54%)이 전기차 구매 의향을 나타내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차세대 거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51%)가 차지했다.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의사가 가장 낮은 국가는 미국이었다.

글로벌 정보분석업체 닐슨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도 중국의 친환경차 시장 전망이 상당히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닐슨의 `2017 친환경 에너지시장 통합조사`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절반 이상(52%)은 친환경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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