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저림까지 있는 목통증, 턱관절장애가 원인일 수 있어

입력 2017-06-07 10:06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지내는 학생과 직장인의 경우, 원인 모를 목, 어깨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마치 목디스크라도 걸린 듯이 목과 어깨가 돌덩이처럼 굳으면서 손팔이 저리고 팔을 들어올리기도 쉽지 않고, 눈이 뻐근하고 침침하면서 구역 구역질이 나는 만성적인 두통과 편두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증상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질환자들이 단순 스트레스나 과로로 여기고, 파스나 진통제, 마사지 등을 받으며 통증을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병원에 가도 MRI, CT상 이상이 없거나 초기여서 극심한 통증이 있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근육이완제, 무통주사만 처방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통증은 여전하고 불편함이 몸 여기저기 늘어난다면 턱관절과 턱신경통에 의한 `연관통`을 의심해야 한다. 원인불명의 목통증, 목디스크초기증상, 목줄기가 뻣뻣해서 고개가 돌아가지 않는 근육긴장을 방치하면 안면통증, 삼차신경통, 섬유근육통증, 근막통증, 두통/편두통 등 만성 난치성 통증질환이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우리 뇌는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신체통증이 발생하면무의식 상태에서 치아와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이악물기, 이갈이 행위를 한다. 뇌작용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태가 되고, 통증이 심해질수록 치아를 악물고 가는 횟수와 강도는 점점 세진다. 이 때문에 통증과 이악물기 간에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면서 턱에 인간 몸 최대의 통증유발점이 만들어지면 턱신경을 타고 온몸으로 통증신호가 전달된다. 턱에서 발생한 통증이 온몸으로 퍼지는데 목통증, 어깨통증, 두통, 귀이명, 충치없는치통, 안면통증, 비염, 골반통, 허리통증 등 각종 만성질환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목, 어깨, 턱, 두통, 허리 등에 만성통증이 있는 경우 신경차단교근축소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치료는 절개 없는 비수술, 비약물의 최신시술 치료법으로, 통증유발점을 만드는 한편 턱신경통, 교근비대증을 유발하는 메인신경만을 정밀 타킷 차단한다. 시술은 1회 10분, 수면 중에 착용하는 마우스피스까지 당일맞춤제작이 가능하고, 턱근육에서 인체의 통증유발점을 제거해 즉각적인 통증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반영구적인 치료방법이다. 특히 잦은 시술이나 보톡스 내성이 생긴 경우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신경만 차단하는 최신의 치료방식이기 때문에 통증과 부기가 비교적 적고 일반식사를 그대로 할 수 있어서 좋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미용적 효과도 볼 수 있다. 신경차단 고유의 근육축소 때문에 사각턱과 일자목, 거북목, 쇄골라인, 어깨비대칭, 그리고 턱/입술/입꼬리 등에 생기는 안면비대칭까지도 개선이 개선이 가능한 것. 이외에도 치료 후에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는 건강치료여서 젖먹이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 80대 넘은 할머니, 할아버지, 10대 중학생도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과 함께 최고의 통증질환이라는 삼차신경통은 물론 물론 감압술이나 감마나이프, 고주파응고술, 풍선압박술 등을 한 후에 재발한 경우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법이다.

루이빈치과 류지헌 원장은 "목통증, 손발저림으로 병원에 오는 질환자의 80% 이상이 턱관절 또는 턱신경통이 원인이 경우가 많다. 특히 목디스크 수술까지 했어도 계속되는 통증 때문에 수면제와 우울증약을 복용하다가 마지막 희망을 찾아 병원에 오는 이들이 전체 질환자의 30%가 넘는다. 턱신경통과 턱관절의 연관통은 실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 모든 곳에서 나타날 수 있다. 치료해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병원에서 근본원인치료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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