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음식물 위생등급' 받은 첫 음식점 지정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6-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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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음식물 위생등급제`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이 나왔습니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에이치541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음식점은 식약처에 `매우 우수` 등급을 신청한 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 평가를 통해 기준점수 이상을 받아 위생등급을 지정받았습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에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해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평가 신청에서 지역별로는 서울이 63곳(41.7%)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3곳(21.9%), 경남 18곳(11.9%), 인천 14곳(9.3%) 등이 이었습니다.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은 식약처 홈페이지와 식품안전나라 또는 음식점 내외부에 게시된 위생등급 표지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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