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웹드라마 `홍익슈퍼`에 캐스팅됐다.
9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이경이 웹드라마 ‘홍익슈퍼’에 주인공 명안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홍익슈퍼`는 홍익인간 정신을 대대로 이어온 슈퍼마켓으로 있어야 할 것은 다 있고, 없을 것 같은 것도 있는 신비로운 홍익슈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격 생활밀착형 히어로물이다. 극 중 이이경은 주인공 명안 역을 맡았다. 집안 대대로 이어오는 특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어릴 때부터 짝사랑한 연희의 곁을 맴돌며 묵묵히 지켜주는 캐릭터다. 여주인공 연희 역에는 걸스데이 소진이 연기한다.
이이경은 KBS2 ‘학교2013’, SBS ‘별에서 온 그대’, KBS ‘태양의 후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그간 작품에서 이이경이 날카롭고 카리스마 있는 차도남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지고지순한 순정남 캐릭터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익슈퍼`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을 하고 디지털에볼루션이 제작을 맡았다. 제작사 디지털에볼류션은 "날카로워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예능을 통해 보여준 허당기 넘치는 이이경의 모습에서 순수한 명안의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극을 이끌어가는 명안이라는 캐릭터를 한층 매력적으로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이이경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이경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홍익슈퍼`는 오는 10일 크랭크인에 들어가며 7월 중순 네이버TV 캐스트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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