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1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포함해 5명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949년 광주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경기도교육청 14대-15대 교육감, 혁신더하기연구소 이사장을 맡았습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는 민선 1·2기 경기도교육감 시절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보편적 교육복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굵직굵직한 정책 추진했다"며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입시과정의 공정성 강화,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체계 마련 등 일련의 교육개혁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948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한국헌법학회 회장, 국가인권위 위원장, 공익인권재단 공감 이사장, 서울대 법과대학 명예교수를 지냈습니다.
<사진: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949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해군사관학교 27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인사군수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 국방부 해군본부 참모총장, 건양대 군사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사진: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1956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서울시 시의원,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과 지속가능발전비서관,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를 맡았습니다.
<사진: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1960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나와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소장, 한국사회학회 부회장,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조 후보자는 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각종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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