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오피스텔이다… 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 청약 진행

입력 2017-06-12 14:50   수정 2017-06-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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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요자 의견 반영해 1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 제공
13일(화) 견본주택에서 청약 접수, 1인당 최대 4건까지 청약 가능
아파트 최고경쟁률 102.5대 1 기록 이어 오피스텔도 높은 경쟁률 예상



GS건설이 오는 13일(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해 분양했던 그랑시티자이 1차 오피스텔 555실은 평균 10.68대 1을 기록하며 이 틀 만에 전실이 완판된 바 있다.

현재 안산시에서는 자이 2차 오피스텔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지난 8(목)~9(금)일 양일간 진행한 아파트 1순위 청약(1?2회차) 접수결과, 최고 102.5대 1, 평균 7.5대 1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경쟁률은 지난번 1차 최고경쟁률이었던 100.75대 1의 기록을 넘어섰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비롯해, 경기테크노파크, 반월공단 등을 대상으로 임차수요가 풍부하다. 여기에 고잔신도시 89블록까지 완성이 되면 1~2인 가구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공실률도 낮고 임대투자수익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고잔신도시 90블록 개발이 완성되면, 단지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오피스텔의 시세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에 향후 되 팔 때도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상품면에서도 아파트 못지 않는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오피스텔 59㎡ 타입의 경우 대다수에 테라스를 설계하여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의 평면까지도 한 층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오피스텔의 경우 1차 때보다 6㎡를 넓히고 테라스까지 제공한 만큼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오피스텔에도 스카이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오피스텔 최상층(214동 19층)에 스카이피트니스와 스카이라운지, 루프가든이 조성돼 입주 만족도를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2차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653가구 규모의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90블록 일대의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 중 2단계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를 비롯해 △68~95㎡의 T-HOUSE 118가구와 △125, 140㎡ P-HOUSE 12가구 등 중소형부터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오피스텔의 경우 △27㎡, 198실 △54㎡ 22실 △59㎡ 274실 △84㎡ 4실 등 총 498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498실 청약은 별도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4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으며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 예치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오피스텔의 청약과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13일(화)에 청약을 받은 후 15일(목) 당첨자를 발표, 16일(금)에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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