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달달부터 오열까지 미친 연기력으로 사로잡은 60분

입력 2017-06-16 08: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창욱이 극과 극을 오가는 폭넓은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찬사를 받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노지욱 캐릭터로 매력 포텐을 터트리고 있는 지창욱이 달달부터 오열까지 양극단을 오가는 미친 연기력으로 60분을 10분처럼 만들어내며 안방극장을 웃고 울린 것.

지난 15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욱(지창욱)과 봉희(남지현)는 드디어 설레는 연인이 됐다. 소중한 사람을 더 이상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을 깨달은 지욱의 간절한 고백에 마음 문을 열게 된 봉희. 이 가운데 지욱은 “넌 정현수란 사고를 당한 거고, 난 너와 함께 그 사고를 겪어낼 거야. 니가 날 밀어내도 마찬가지야. 그러니 결정해 은봉희. 이 모든 일을 따로 따로 겪을래? 아니면 함께 겪을래? 나는 너랑 같이 겪고 싶어” 라고 애틋하면서도 달달한 모습으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떨리게 만들었다.

지욱은 또한 구남친에게 살해 위협을 받는 친구를 돕게 된 봉희가 걱정돼 그녀의 곁에 계속 동행하며 든든히 지켜주고 위로해주는 스윗한 보호자 면모로 설렘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봉희에게 “오늘부터 1일해요”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 지욱은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은혁에게 다정히 대하는 봉희를 질투하는 어린 아이 같은 반전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와 동시에 지창욱은 폭풍 오열 연기로 가슴 저릿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 미래를 보는 의뢰인 소정하(서동원)를 통해 두 사람의 죽음이 예견된 가운데 한 사람은 바로 소정하 자신이었고, 남은 한 사람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던 상황. 그런데 그 인물이 바로 지욱에겐 가족 같은 소중한 존재이자 현수(동하)의 연쇄 살인 사건을 함께 조사 중이던 방계장(장혁진)임이 드러나며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지욱은 칼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방계장을 부여잡고 주체할 수 없는 눈물과 절규를 쏟아내며 극한의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숨 죽이게 만들었다. 이 장면에서 그는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감정선을 단숨에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흡입력 넘치는 열연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처럼 지창욱은 노지욱 캐릭터에 철저히 몰입해 세밀하고 깊이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날은 시작하는 연인의 설레고 떨리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사랑의 감정부터 마지막 분노와 슬픔이 섞인 오열 연기까지 그동안의 연기 내공을 폭발시킨 인생연기로 최고의 명장면을 이끌어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