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0일(오늘)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0℃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수원, 광주 31℃, 울진 25℃, 속초 26℃, 강릉 27℃, 인천 28℃, 전주, 춘천 32℃, 대전, 청주, 대구 33℃ 부산 25℃로 예상되는 등 전국에서 25~33℃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강하겠고, 오존의 생성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시간대에는 되도록 바깥활동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케이웨더 측은 당부했다.
한편 남부 일부지역으로는 비소식이 있다. 제주도는 밤까지 10~20mm의 비가 내리겠고, 경남지역은 오후 한때 5mm 내외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인 21일(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는 23일 금요일에는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말동안 전국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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