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만 일자리창출 뜻모은 '중기 리더스포럼' 성황 폐막

범 중소기업계 인사들이 모여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한 `리더스포럼`이 24일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습니다.

‘중소기업, 새로운 길을 함께 가다’란 주제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2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6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중소기업들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 정규직 일자리 10만개를 1년내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한 기업의 이익을 근로자와 나누는 `성과공유제`를 확산하기로 했으며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여건을 개선하는데도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폐막식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4차산업혁명으로 규정될 격변기에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면서 “중소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명품포럼으로 거듭나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