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 1년 쉐이크쉑, 한정판 버거 선보인다

입력 2017-07-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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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국내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버거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버거는 Shake Shack Inc.의 컬리너리 디렉터인 마크 로사티가 개발한 ‘서프앤쉑(Surf ‘N’ Shack) 버거(14,900원)’와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인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더 밍글스 버거(12,900원)’ 등 두 가지입니다.
‘서프앤쉑 버거’는 ‘랍스터’를 사용한 제품으로 최상급으로 꼽히는 캐나다산 랍스터 통살과 앵거스 비프 패티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특히, 7월은 캐나다산 랍스터가 가장 맛있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밍글스 버거’는 ‘밍글스’와 협업한 제품으로 앵거스 비프 패티에 엔쵸비를 넣은 고추장 아이올리 소스, 오이지 등 한국적인 식재료를 가미해 개성 있는 맛을 냈습니다.
쉐이크쉑은 7월 7일 청담점을 시작으로 분당점(15일), 강남점(22일)에서 순차적으로 ‘서프앤쉑 버거’ 총 700여 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더 밍글스 버거’는 7월 8일 단 하루만 청담점에서 400개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수제 맥주 브루어리 브랜드 ‘더 핸드앤몰트’와 협업한 1주년 기념 한정판 크래프트 비어도 선보입니다. 7월 한달 간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자몽 슬로우 IPA’를 출시해 제품 소진 시까지 판매할 계획입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최고급 레스토랑의 품질과 서비스에 합리적인 가격인 ‘파인캐주얼’ 콘셉트에 맞게 1주년 기념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명 셰프·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 제철 식재료와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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