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위급할 때 위치추적 가능한 '신변보호서비스' 개시

장슬기 기자

입력 2017-07-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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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모바일솔루션 개발업체인 ㈜크레디프와 손잡고 112 신고만 으로 안전하게 신변을 보호받을 수 있는 `신변보호서비스`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신고자가 휴대전화를 통해 112 구조요청을 하는 경우 112 신고접수와 동시에 경찰청과 보호자에 신고자의 신상정보, 위치정보가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특히 이동통신사와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신상, 위치정보 파악이 쉽기 때문에, 보호자나 경찰의 발빠른 초동대처가 가능해져 범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또한, 가입자가 일상생활 중 범죄에 의한 신체상해 또는 사망의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피해보상서비스도 함께 운영됩니다.

신변보호서비스는 월 990원 이용료가 부과되는 상품이며, 신한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2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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