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타쿠야, ‘알타보이즈’ 한국판으로 국내 뮤지컬 첫 도전

입력 2017-07-05 09:20  




그룹 크로스진 멤버 타쿠야가 국내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5일 크로스진 소속사 아뮤즈 측은 “타쿠야가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 한국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이번 뮤지컬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암피씨어터에서 총 6회 공연으로 열리며, 전부 한국어 공연으로 진행된다. 타쿠야와 함께 2PM 황찬성, 틴탑 니엘, 마이네임 세용, 서프라이즈 유일이 ‘알타보이즈’ 멤버로 발탁됐다.

크로스진 멤버로서 음악 및 예능 활동을 비롯해 연기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던 타쿠야는 ‘알타보이즈(ALTAR BOYZ)’ 한국판을 통해 국내 뮤지컬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타쿠야는 특히 국내 뮤지컬 데뷔전을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일본에서 가지는 만큼 이번 공연을 위해 누구보다 남다른 각오와 의지를 갖고 무대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알타보이즈’는 각박한 현실을 살고 있는 힘겨운 영혼들을 음악으로 구원하기 위해 뭉친 5인조 크리스천 보이 그룹의 이야기로, 지난 2005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현재까지 미국 뉴욕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타쿠야는 팀 동료 신원호와 함께 JTBC2 ‘양세찬의 텐2’에 고정 출연 중이며, 그룹 크로스진의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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