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심의 재발견, 도시재생으로 활기 띄는 도화지구에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선보여

입력 2017-07-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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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지역(남구), 인천시 아파트 가격 상승률 평균 웃돌아… 재개발로 활기 띄어
- 송도불패신화 포스코건설, 인천 도심에서도 인기 이어갈까?



인천광역시의 남구가 도화지구를 앞세워 새롭게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대학교의 송도이전으로 시작된 도화지구 개발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남구의 아파트 가격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남구는 인천시 평균을 뛰어넘는 아파트 가격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남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도심지역으로 신규아파트가 적어 아파트 가격의 변동이 높지 않은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1년간(2016.06~2017.05)의 아파트 가격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남구는 인천시 전체평균(3.46%)를 웃도는 상승률(3.91%)을 기록했다. 2017년에 들어서는 상승폭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남구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도화지구는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했다. 청운대 제2캠퍼스, 제물포스마트타운 등이 입주해있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정부지방합동청사 등 행정기관도 곧 완공을 앞두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도화지구가 본격적인 도시재생을 시작하면서 주변 주거단지도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도화지구에는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됐다. 전국 최초로 공급했던 준공공 장기임대주택인 `누구나 집`은 474가구 모집에 3590명이 신청,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급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도 평균 5.5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5일만에 2051가구를 완판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도화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처음으로 민간분양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송도국제도시 이외에 인천 도심에 공급되는 최초의 `더샵` 브랜드 단지다. 지하 3층 ~ 최고 49층 11개 동, 총1897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 876가구 ▲84㎡ 1021가구로 구성된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최고 49층 높이로 들어서 도화지구 내 최고층 건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120m 달하는 초대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CGV가 입점 예정으로, 인천에서는 단지 내 최초 CGV가 들어오는 셈이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가 위치하는 도화지구 8-5, 8-7 블록은 개발구역 맨 앞자리에 위치해 도화지구 최고의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이 인접해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 IC 가 3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로 이동이 편리하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주민 커뮤니티시설 설치로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였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청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8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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