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둔 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감각 넘치는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KARD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데뷔 앨범 ‘Hola Hola’의 트랙리스트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보면 데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Hola Hola’(올라 올라)가 눈길을 끈다. ‘Hola Hola’는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의 EDM 멜로디를 얹어 뜨거운 태양과 푸르고 청량한 바다를 연상케 하는 곡. 멤버들의 유니크한 매력이 담긴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KARD만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이어 다섯 번째 트랙인 ‘난 멈추지 않는다’ 또한 의미 깊은 곡이다. 원곡은 DSP미디어의 선배혼성그룹인 ‘ZAM’(잼)이 1992년 발표한 곡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으로 회자되고 있다. ZAM의 뒤를 이어 탄생한 DSP미디어 소속 혼성그룹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원곡에 Future Bass 기반의 EDM 스타일을 가미. KARD만의 컬러로 세련되게 재탄생해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 트랙 ‘Living Good(리빙 굿)’은 KARD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해 의미를 더한 곡으로, 데뷔를 응원해준 팬과 가족,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이 같은 신곡 3곡과 함께 데뷔 프로젝트 당시 3곡인 ‘Oh NaNa’, ‘Don’t Recall’, ‘RUMOR’가 담긴 KARD의 첫 미니앨범 ‘Hola Hola’는 KARD의 시작에 걸맞은 화려한 패키징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KARD는 오는 19일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음악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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