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이채영 참여 '아이돌학교', 성 상품화? "인터넷은 알 수 없는 바다"

입력 2017-07-14 01:17  


`아이돌학교` 이해인, 이채영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이해인이 실시간 전체 등수 1위를, 이채영이 6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프로듀스 101`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해인은 "`프로듀스 101`은 꿈꿔왔던 걸 하려고 한 건데, 꿈이 깨졌지 않나"라며 "`아이돌학교`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채영은 예뻐졌다는 평가에 찡긋하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전 참가자 일진 논란, 성 상품화 논란 등으로 주목을 받았던 프로그램이 논란을 이겨내고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철은 "인터넷의 글들을 봤을 때 사실 굉장히 불편했다. 여기에 참여하시는 여성 분들, 남성 분들은 저를 제외하고 모두 인성적으로 논란이 없었던 분들이 하는 프로그램이다. 성 상품화라는 게 사실 굉장히 위험한 말인데 저희가 그런 식으로 했다는 건 잘 모르겠다. 모두 방송을 보셔야 알겠지만 제가 촬영했을 때는 전혀 그런 게 없었다. 성 상품 목적이었다면 회사에서도 시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이야기가 오가는 건 취향의 차이라고 본다. 인터넷에서 남성과 여성 편을 나뉘어서 싸우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성 상품화 이야기는 솔직히 기분이 안 좋은 이야기다. 인터넷은 알 수 없는 바다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교과를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한 학기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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