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택 거래량, 매매↓ 전월세↑…대출규제로 '관망세'

이지효 기자

입력 2017-07-18 11:00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45만8,000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1% 감소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최근 5년 간 상반기 평균 거래량인 46만7,000건보다도 2% 줄어든 수준입니다.

국토부 측은 11·3 대책 이후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따른 연초 관망세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3만6,000건을 나타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감소했고, 지방(4만1,000건)은 2.5% 올랐습니다.

상반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9만2,000건으로 지난 해와 비교해 2% 감소했습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월세거래량은 87만4,000건으로 전년동기(84만1,000건) 대비 3.9% 증가했습니다.

월세 비중은 43.6%로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지역별 전월세거래량은 수도권이 57만7,000건, 지방은 29만7,000건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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