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서울대와 표적항암물질 기술이전 계약 체결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7-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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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8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폴로유사인산화효소(PLK1) 억제 항암물질 특허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나이티드제약은 PLK1 억제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국내와 해외 특허 등록, 신약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PLK1 억제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신약후보물질 발굴사업의 성과물로, 유방암과 전립선암에서 유효성이 입증된 물질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기술을 이전받은 PLK1 억제제의 경우 항암 실험후 혈액 독성 평가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향후 경구 투약용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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