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
트와이스 일본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중일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난달 28일 일본 데뷔앨범 `#TWICE`를 발표했다.
발매하자마자 4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도쿄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 뒤 1위로 올라섰다.
지난 16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앨범차트에서 3위를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일본 현지 팬들은 SNS와 유튜브 등 통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팬들은 “모모, 사나, 미나가 일본 국적이라 더욱 친숙하다” “국위 선양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일본의 국민돌 AKB48와 너무 비교된다. 군무와 가창력 모두 트와이스 압승이야”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한 일본 팬은 “지효가 가장 예뻐. 볼수록 귀엽고 사랑스럽다”면서 “자세히 보니 영국 애니메이션 ‘토마스 기차’와 닮았다. 친숙한 이유가 있었다”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지효는 앞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트와이스 편’에서도 “토마스 기차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기분 나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지효와 토마스 기차.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
트와이스는 나연, 정연, 지효, 채영, 다현(이상 한국), 모모, 사나, 미나(이상 일본), 쯔위(대만)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소속사는 JYP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영).
히트곡으로는 `우아하게’, ‘티티’, ‘넉넉’, ‘치얼 업’ ‘시그널’ 등이 있다. 올해 서울가요대상 최고음원상을 수상했다.